텐바이스포츠, 승자 브래킷 3매치 치킨 획득…14킬 쓸어 담아 (PGS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텐바이스포츠가 'PGS' 승자 브래킷 3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30일 승자 브래킷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승자 브래킷 1일 차 세 번째 매치(3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산발적으로 교전이 일어난 이번 매치. 그중 소닉스(SQ, Soniqs)는 초반에만 팀원 셋을 잃는 큰 타격을 받아 11분에 조기 탈락했다.

이후 트위스티드마인즈(TWIS, Twisted Minds), 포앵그리맨(4AM, Four Angry Men),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 PeRo) 등도 연이어 탈락. 반면 한국팀인 다나와 이스포츠는 20분까지 전원 생존해 이번 매치 고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매치에 6킬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다나와 이스포츠. 하지만 치킨 싸움까진 가지 못하고 24분에 탈락했다.

이후에도 교전은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텐바이스포츠(Tian, Tianba Esports), 하울(HOWL), 케르베로스 이스포츠(CES, CERBERUS Esports), 뉴해피(NH, Newhappy)가 이번 매치의 TOP4가 됐다.

이에 이들 간의 교전이 펼쳐졌고, 승리의 여신은 텐바이스포츠(Tian, Tianba Esports)를 향해 미소 지었다.

승자 브래킷 첫 치킨을 획득한 그들. 승리를 쟁취하는 과정에서 텐바이스포츠(Tian, Tianba Esports)는 14킬을 기록했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