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투스 빈체레, 그룹스테이지 3일 차 5매치 치킨 획득…9킬 기록 (PGS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나투스 빈체레가 'PGS' 그룹스테이지 3일 차 5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29일 그룹스테이지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그룹스테이지 A/C조의 다섯 번째 경기인 5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선수들이 낙하산에서 내리자마자 사상자가 나온 경기. 특히 케르베로스 이스포츠(CES, CERBERUS Esports)와 하울(HOWL)이 10분이 되기도 전에 팀원이 한 명만 남는 큰 타격을 입었다.

11분부터는 탈락팀이 나오기 시작했다. 5매치 첫 탈락 팀은 텐바이스포츠(Tian, Tianba Esports)가 됐다.

이후 어센드(ACEND, ACE), 글로벌 이스포츠 액셋(GEX, Global Esports Xsset), 케르베로스 이스포츠(CES, CERBERUS Esports) 등도 탈락.

24분 기준 한국팀인 다나와 이스포츠, 기블리 이스포츠, 젠지 이스포츠 모두 생존. 이에 한국팀의 치킨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해외 팀들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27분 기준 세 팀 모두 전원 탈락했다.

5매치의 TOP4는 나투스 빈체레(NAVI, Natus Vincere), 17게이밍(17, 17 Gaming) 이엑소 클랜(EXO, Exo Clan),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trade Gaming, DAY).

치열한 교전을 펼친 결과, 매치 후반부까지 팀원 전원을 생존시킨 나투스 빈체레(NAVI, Natus Vincere)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치킨을 가져갔다.

치킨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8킬을 기록했고, 데미지는 1637을 넣었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