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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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AV 여배우, 수입 공개 "포르쉐 살 수 있다" (성+인물)

기사입력 2023.04.28 14:42 / 기사수정 2023.04.28 14:4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일본 성인비디오 배우들이 수입 공개 및 AV 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일본편'에는 일본 AV 여자 배우 오구라 유나, 아이자와 미나미, 하마사키 마오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신동엽과 성시경은 이들에게 "AV 배우란 정확히 어떤 직업이냐"라고 물었다.

오구라 유나는 "인간에게는 3대 욕구가 있지 않나. 식욕은 밥 먹으면 배부르고, 수면욕은 많이 자면 건강해지고 성욕은 후련해지면 위로도 되고 만족스럽다"며 "성욕 충족을 도와주는 직업이다"라고 정리했다.

이어 성시경이 "일본은 한국과 달리 AV가 합법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나라라고 하는데 얼마나 데뷔하고 있냐"고 묻자 오구라 유나는 "제가 전속 여배우로서 소속된 제작사가 일본에서 가장 큰 회사다"라며 "한 달에 백 명 정도가 오디션을 본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AV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어느 정도냐"라고 묻자 아이자와 미나미는 "전 마음에 드는 명품이 있으면 그냥 살 수 있을 정도"라고 답했다.

하마사키 마오는 "저 같은 경우는 연봉으로 포르쉐를 살 수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

신동엽은 "만약 그 차를 사고 나면 쫄쫄 굶어야 하나,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는 거냐"고 되묻자 마오는 "아무것도 못 먹는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AV가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하마사키 마오는 "AV라는 장르가 많은 사람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그걸로 성범죄율을 낮추는 것 같다"고 답했다. 

아이자와 미나미는 "일본 AV는 장르가 다양하다. 아무도 공감하지 못할 것만 같은 사소한 성벽까지도 다 존재한다. 사소한 것을 이해해 주니 범죄율도 줄고 계속 필요한 업계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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