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 떠난 에스파의 'MY WORDL', 기대 포인트 셋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독보적 세계관과 다채로운 음악색깔, 감각적 비주얼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에스파가 5월 8일 새 미니앨범 'MY WORDL(마이 월드)'로 컴백한다. 이에 앞서 2일에는 싱글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를 선공개하고 본격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컴백 전, 새롭게 돌아오는 에스파의 신보 기대 포인트들을 살펴봤다.

# 독보적 세계관 스토리텔링과 콘셉트

이번 선공개곡 'Welcome To MY World'는 에스파의 세계관에서 조력자로 등장했던 nævis가 피처링으로 참여, 에스파의 독보적인 매력을 더했다. 

이는 에스파가 또다른 자아를 가진 아바타 'ae(아이)'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는 세계관 스토리 시즌 1의 여정을 함께 한 nævis를 REAL WORLD(리얼 월드, 현실)로 초대한다는 내용인 동시에, 리스너들을 에스파만의 독보적인 음악세계, 즉 'MY WORLD'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곡인 만큼, REAL WORLD에서 조우하게 될 nævis를 환영한다는 의미를 함께 녹여냈다.  



# 에스파의 새로운 음악색깔

이번 앨범은 SMCU 에스파 세계관 시즌2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에스파의 음악 세계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선공개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에스파는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부터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 등 강렬한 퍼포먼스 곡은 물론, 'Dreams Come True(드림스 컴 트루)',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 등의 밝은 분위기의 곡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곡으로 보여줄 새로운 음악색깔에도 기대가 모인다.

# 에스파의 감각적 비주얼

에스파는 지난 18일부터 새 미니앨범 'MY WORLD' 발매에 앞서 INTRO 개념의 티저 클립 및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 쿨하고 트렌디한 매력의 비주얼을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KWANGYA(광야)에서 REAL WORLD로 돌아온 에스파가 알 수 없는 이상현상을 겪는 모습이 담긴 '이상현상' 콘셉트의 티저 콘텐츠와 이러한 이상현상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마치 뉴스 인터뷰처럼 재치 있게 담아낸 스케줄 클립 등도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앨범으로 보여줄 에스파의 새로운 비주얼과 퍼포먼스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