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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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자꾸 묶어, 네 거냐"…동거 커플의 화끈한 갈등, 결말은? (결말동)

기사입력 2023.04.25 10:26 / 기사수정 2023.04.25 10:2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결혼 말고 동거’가 각기 다른 이유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는 세 동거남녀의 일상을 예고했다. 

28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서는 ‘피지컬: 100’ 출신 뮤지컬 배우 정한샘이 여자친구 조한빈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하는 이야기가 담긴다.

활동 무대였던 부산을 떠나 서울에서 새로운 시작에 도전하는 조한빈은 “떨린다”며 긴장했다. 그 시작으로 조한빈은 모델 에이전시와 첫 미팅을 잡았고, 대표와 일대일로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대표는 “솔직하게 얘기해 줄게요”라며 “표정이 다양하지 않다”, “예쁜 척만 한다”, “개성이 없다” 등 촌철살인의 평가를 이어갔다. 



가차없는 평가에 조한빈은 넋이 나갔고, 매니저 정한샘이 충격에 빠진 조한빈을 어떻게 달랠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도넛 공장 일을 하다 크게 싸웠던 ‘화끈커플’ 도경학과 이은제는 감정이 덜 풀린 채로 마주 앉았다. 어떻게든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 보려고 시도하던 도경학은 ‘뜨거운 밤(?)’을 예고했지만 이은제는 “오빠가 시술을 받아야…”라면서 달갑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에 도경학은 결국 “뭘 자꾸 묶냐? 네 꺼냐?”라며 또다시 투닥거렸다. 화끈한 동거남녀 사이, 화해의 밤은 성사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E트리오’ 3인 동거남녀 채상희&김태훈&채희수는 동거 후 첫 대청소에 나선다. 웃음 가득한 시간이 기대됐으나, 채상희는 혼자서 쉬고 있는 동생을 발견했고 “청소 안 하니?”라며 날을 세웠다. 

동생 채희수는 “좀만 이따가”라며 침대에서 편히 쉬었고, 결국 자매들 사이에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김태훈이 여자친구와 예비 처제 간의 싸움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E트리오’ 3인의 동거 일상도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결혼 말고 동거’는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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