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 초록눈의 수호신으로...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영진이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을 확정했다.

21일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이영진이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동명의 웹소설 및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이영진은 박연우의 신비로운 수호신 천명 역을 맡는다. 초록색 눈을 가진 색목인(色目人) 천명은 언제 어디서 박연우 앞에 나타날지 모르는 신비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천명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영진은 스크린과 안방을 오가며 '목표가 생겼다', '닥터탐정', '찬실이는 복도 많지', '서울괴담' 등 매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11.1%까지 오르는 등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올 하반기에 방영한다.

사진= 디퍼런트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