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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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 향한 마음은 진짜 "성북동 주택에 불교 개종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3.04.23 17:00 / 기사수정 2023.04.23 17: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승기가 불교로 개종한 사연이 공개됐다.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법명 도원의 정체... 이승기 불교 개종설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싱가포르에서 올린 이승기의 심경글로 국내 연예계에 엄청난 후폭풍이 일었다. 이후 이승기의 행적이 묘연해졌다. (알아보니) 이승기는 이번 주 초 입국했다. 그리고 외부 활동에도 나섰는데 이 사실 자체도 알려지지 않았다"며 "그만큼 조심하고 있다는 의미다"라고 짚었다. 

이승기를 둘러싼 오해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먼저 이진호는 "싱가포르 동반 여행을 두고 신혼여행인데 이승기 측에서 신혼여행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했으나 실제로 엄청난 기사와 사진, 영상이 올라왔다. 말로만 비공라고 했지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취재를 해보니) 이승기가 억울한 부분이 있더라. 애초에 결혼식은 비공개가 아니었다. 오보였다. 그리고 싱가포르 여행은 이승기의 비즈니스 여행이 목적이었다. 이다인이 겸사겸사 합류하게 된 것이다. 싱가포르에는 다수의 관계자들도 함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다인에 대한 이승기의 마음만큼은 진심이라고. 이진호는 "이승기가 군대에서의 사진으로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다인과의 만남을 계기로 불교 신자가 됐다. 이승기가 최근에 영화 '대가족' 촬영을 했다. 양우석 감독과 함께 조계종 총무 원장을 만났는데 그 과정에서 '도원'이라는 불명을 받았다. 이 내용이 불교신문을 통해 기사화됐는데 얼마 되지 않아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 소속사 사옥으로 쓰려고 매입했던 성북동 단독주택이 있다. 여기도 이다인이 사내이사로 등재된 회사가 입주했다"며 "이다인을 향한 이승기의 마음은 진짜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연예뒤통령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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