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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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아이브…故문빈 애도 "별처럼 밝게 빛났던 가수, 영원히 기억할 것" (엠카)[종합]

기사입력 2023.04.20 19:50 / 기사수정 2023.04.21 10:13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 진행된 '엠카'에서 그룹 아이브가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793회에는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꽃(FLOWER)'과, 아이브의 'I AM(아이엠)'이 4월 셋째 주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그룹 아이브가 1위에 등극했다.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은 "항상 많은 응원 보내주시는 다이브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감사하다"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MC (여자)아이들 미연과 몬스타엑스의 주헌은 검은색 의상으로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문빈을 추모했다.  



방송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드리핀, 템페스트, 앨리스의 컴백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먼저 기욱은 '제0호선 시간역행'으로 데뷔했다. 그는 직접 기타를 치며 악동 같은 모습으로 무대를 휘저었다. 이어 앨리스는 'Show Down'으로 컴백했다. 

템페스트는 먼저 'Freak Show' 무대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다음으로 스쿨룩으로 갈아입은 템페스트 멤버들은 '난장(Dangerous)' 곡으로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였다. 

특히 싸이커스는 워너원의 'BOOMERANG(부메랑)' 무대를 완벽 소화해 모든 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드리핀은 'SEVEN SINS'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CLC 출신 예은은 타이틀곡 ‘Cherry Coke’ 곡으로 절도 있는 춤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채연은 'KNOCK' 곡으로 중독성 가득한 멜로디와 군무를 선보였다. 김우석은 몽환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Dawn' 무대를 꾸몄다.

케플러는 미니 4집 ‘LOVRSTRUCK!’의 타이틀곡 'Giddy(기디)' 곡으로 상큼함을 터뜨리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김채현은 발목 부상으로 의자에 앉아 빈자리를 채웠다. 이어 박지훈은 모자를 쓴 채 ‘Blank Effect (무표정)’으로 다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아이브는 멤버 레이 없이 'I AM(아이엠)' 무대로 완벽한 라이브와 군무를 선보였다.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은 'Favorite'와 'Predator(프레데터)'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부드러운 모습과 함께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 매력을 배가시켰다. 



끝으로 MC (여자)아이들 미연은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슬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다. 저희도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에 너무 가슴 아픈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 주헌 역시 "오랜 시간 동안 우리에게 멋진 무대를 선물해 주셨던 문빈 씨, 영원히 기억하겠다. 부디 평안하길 다시 한번 기도할게요"라고 말하며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미연은 "유가족분들과 팬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를 건넸고, 출연진 모두 조용히 故문빈을 추모했다. 

또 '엠카' 측은 '무대 위에서 별처럼 밝게 빛났던 가수 故문빈과 함께 했던 모든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자막으로 추모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기욱, 김우석, DRIPPIN(드리핀), 드림노트, 박지훈, 박현서, Billlie, xikers(싸이커스), IVE(아이브), 앨리스, 예은, 이기광, 이채연, 첫사랑, 케플러, TEMPEST(팀페스트) 등이 출연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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