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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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9년 만에 내한 공연…6월 잠실 주경기장 "최대 규모"

기사입력 2023.04.20 10:0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6월 10만 명 규모의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20일 현대카드는 오는 6월 17,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브루노 마스의 내한은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이번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은 지난 2017년 콜드플레이에 이은 두 번째 10만 명 규모의 콘서트로, 내한 공연 최대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브루노 마스는 2010년 첫 번째 앨범 'Doo-Wops & Hooligans'는 그를 글로벌 팝스타 반열에 올렸다. 뿐만 아니라 싱글 'Just the Way You Are' 'Grenade' 등은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Marry You' 'Uptown Funk' 'That’s What I Like'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그는 총 15회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했다. 지난 2011년 'Just the Way You Are'로 ‘최우수 남성 팝 보컬 퍼포먼스상’을 받은 이후 2014년 2집 'Unorthodox Jukebox'로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을, 2018년에는 3집 '24K Magic'으로 그래미 어워드 본상 4개 부문 중 신인상을 제외한 3개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실크 소닉의 첫 싱글 'Leave the Door Open'으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베스트 R&B송’ ‘베스트 R&B 퍼포먼스’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의 티켓은 현대카드 소지자는 27일 정오, 일반 예매는 28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현대카드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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