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17

평균수명 100세 시대, '변액보험' 준비해 미래 대비 필요

기사입력 2011.05.31 17:19 / 기사수정 2011.05.31 17:1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인구 중 5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절반 이상이 소득보다는 지출이 많다는 결과가 집계됐다.

이처럼 55세 이후에 적자가 되는 요인은 자녀들의 대학등록금과 결혼자금 준비, 그리고 주 소득원의 퇴직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30~40대에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으나 눈앞에 있는 상황에 급급해 미리미리 준비하는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이다.

40~50대 직장인들의 수입은 절반 이상을 자녀교육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자녀의 교육과 같이 중요한 것이 본인들의 노후준비다. 준비하지 않고 은퇴를 하게 될 경우 본인에게도 큰 문제지만, 자녀들에게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자녀 교육을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노후준비를 소홀히 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좀 더 현명하고 튼튼한 노후 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30~40대나 직장인들 중, 비가입자보다 가입자가 더 많다는 변액연금보험은?

변액연금보험은 소액으로 노후를 일찍 준비하는 직장인이나 30~40대에게 유리하다. 주식, 채권투자의 수익성과 원금보장의 안전성 때문이다.

월 10~20만 원의 소액으로도 연금 수령시 최대 200%의 고수익을 노릴 수 있다. 공격적인 투자이면서 안전하고 고수익의 투자인 것이다.
 
요즘 변액연금상품은 수익 보전형이 대세다. 시장은 상승장과 하락장이 반복되지만 한 번 수익을 내면 주가가 하락해도 구간별(120%, 150%, 180%, 200%)로 보전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수익률이 180%까지 적립됐다면 120%까지 하락해도 180%의 연금을 수령받을 수 있다.
 
최근 직장인과 30~40대에게 연일 이슈가 되며 필수 상품으로 거듭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최대 200%까지 보장 가능한 노후준비의 첫걸음, 변액연금보험
 
일반 연금보험은 공시이율에 따라 연금수령액이 결정되는 안정적인 보험상품으로써 큰 이익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 특징이고 변액연금보험은 펀드투자 수익에 따라 연금 수령액이 결정되는 보험상품으로 좀 더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공격적이라 해서 굳이 리스크가 큰 것도 아니다. 요즘 변액연금보험 상품은 극단적인 경우로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더라도 연금으로 수령시 원금 이상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생명보험사 변액연금보험은 고수익 달성시 보험금 또는 환급금이 증가함으로써 기존 연금보험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물가상승에 따른 화폐의 실질가치 하락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보완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원금의 최고 200%까지 보증해주는 상품들이 출시되어 최근 변액연금보험이 노후준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번 얻은 수익은 증시의 변동과 관계없이 내 것
 
계약자 적립금이 단계별 수익률(120%, 150%, 180%, 200%)을 달성할 때마다 연금 개시 시점에 해당 금액을 보장해준다.
 
한번 얻은 수익을 증시 변동과 관계없이 지킬 수 있도록 한 것. 연금 개시 3년 전까지 한번이라도 적립금이 120%를 달성하면 이후 펀드 수익률이 떨어져도 이 금액이 연금적립액으로 보장되는 것이다.
 
따라서 변액연금을 이용하면 월 10~20만 원의 소액으로도 노후준비가 가능해진다.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

보험은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하다.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저렴한 보험료이다.

평균적으로 보험가입을 많이 하는 30대를 보면, 종신보험과 실손보험 두 가지에 가입했을 때 월 보험료가 평균 14~16만 원 선이다. 하지만, 20세가 30대 남성과 똑같은 보험에 가입한다면 보험료는 월 10~12만 원대로 떨어지게 된다.

한 달 5~6만 원 차이가 뭐가 그리 크냐고 말을 하지만 20년 납부로 따졌을 때 총 1200만 원 정도의 차이가 난다.

때문에 미래를 계획하고 대비를 하는 부모들은 자녀의 보험가입을 서두르는 추세다. 어차피 가입해야 할 보험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격만큼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김 씨의 남편 경우이다. 사고나 질병으로 치료를 받으면 보험 가입 자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은 보험회사에서 보험을 가입시키고자 수많은 노력을 하지만 정작 본인은 '월 납입금'이라는 부담으로 꺼려하며, 반면 보험을 필요로 하는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보험에 가입해 보려 이곳저곳을 알아보지만 정작 보험회사에서는 받아주지 않는 현실 때문에 이러한 상황들이 발생한다.

한편, 최근 연금인스에서는 각 보험사(삼성생명, 대한생명, 동양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20개)별 보험상품을 소득공제연금 특성과 개인노후연금 대비 변액보험수익률 비교와 변액연금보험, 연금보험, 변액종신보험을 추천해 연금 전문가들이 비교분석하여 컨설팅하고 있다.

[도움말] 연금인스(yungumin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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