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랙레이블, 글로벌 인재 발굴 나선다…프로듀서 테디 참여 태국 오디션 개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더블랙레이블이 태국을 대표하는 CP 그룹과 조인트벤처 'THEBLACKSEA'를 설립하고 글로벌 인재 발굴에 나선다.

더블랙레이블은 새롭게 출범한 'THEBLACKSEA'와 함께 태국에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차세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

블랙핑크, 빅뱅, 2NE1, 전소미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작곡가로 활약한 총괄 프로듀서 테디가 이번 오디션에 참여 할 예정이다. 

테디는 "우리는 블랙핑크 리사를 통해 재능이 많고 창의적인 아티스트들이 많다는 걸 확인했다. 이에 더 많은 스타들을 발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회사를 설립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CP 그룹은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세대를 위해 그 형식과 방식을 변화시키는 일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THEBLACKSEA의 CEO인 Birathon Kasemsri Na Ayutthaya(비라톤 카셈스리 나 아유타야)는 "'THEBLACKSEA'의 시작으로 CP 그룹과 더블랙레이블이 아시아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두 회사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차세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태국에서 진행되는 'THEBLACKSEA' 첫 번째 오디션은 국적과 성별에 상관없이 만 13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원자는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테디가 선정한 최종 합격자에게는 대한민국 서울 더블랙레이블에서 전문 트레이닝을 받고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태국 독점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HEBLACKSEA' 및 OFFICIALTHEBLACKSEA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블랙레이블과 태국 CP 그룹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펼쳐질 아티스트 브랜딩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더블랙레이블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