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 바이챈스 프로젝트 첫 주자…30일 '그대가 나를 본다면' 발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이우가 감성 프로젝트 바이챈스의 첫 주자로 나선다.

18일 음원 제작사 도너츠컬처에 따르면 감성 프로젝트 바이챈스(BY CHANCE)의 첫 주자로 이우가 낙점돼, 신곡 '그대가 나를 본다면'이 오는 3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노래를 사랑하는 '덕후'들을 위한 감성 프로젝트 바이챈스는 '우연히' 만나 내 마음을 이끈,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하고픈 '소장각' 노래들을 만난다는 의미를 지닌다. 

해당 프로젝트는 카페, 버스, 친구의 차 안 등 생각지 못한 공간에서 우연히 듣게 된 노래들이 잊고 있던 감정, 지난 나의 계절, 찰나의 마음을 꺼내 주듯, 낯익은 일상을 새롭게 만들어 줄 특별한 곡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바이챈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 '그대가 나를 본다면'은 2014년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반하나의 발라드곡을 호소력 짙은 보컬리스트 이우가 2023년 남자버전으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곡이다.

이별 후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후회로 가득한 화자의 안타까운 심정을 담고 있는 '그대가 나를 본다면'은 섬세하면서도 절정으로 치달을 수록 울부짖는 듯한 아픔의 감정을 토해내는 이우의 보컬과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함께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짙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다양한 장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바이챈스 프로젝트의 다채로운 곡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도너츠컬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