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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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누구에게나 어두운 면 있어"…그루비룸과 첫 협업, 오늘(13일) 발표

기사입력 2023.04.13 16:0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루비룸과 손잡은 던(DAWN)의 신곡이 드디어 오늘(13일) 베일을 벗는다.

던의 새 싱글 ‘빛이 나는 너에게(Dear My Light)’는 1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앞서 12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역시 던의 남다른 감성을 표현했다. 모노톤으로 처리된 영상에서 머리카락 끝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공허한 공간에서 우두커니 서있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커버 이미지에선 온몸에 박혀있는 길고 뾰족한 것들이 시선을 압도한다.

던은 각종 티저를 통해 반전 그리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져왔다. 눈물, 피 묻은 가시 목걸이 등 강렬한 이미지로 이별과 아픔에 대한 곡을 암시했다. 팬들과 즉흥적인 SNS 라이브 방송으로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신곡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던은 “누구에게나 어두운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면을 밝혀주는 사람, 그 빛이 나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노래”라며 “진심이 많이 들어갔고 그루비룸과 열심히 작업했다”고 소개햇다.

‘빛이 나는 너에게’는 던이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앳에어리어 합류 이후 첫 활동이다. 던은 그동안 강조되지 않았던 음색과 감성에 초점을 맞추며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또 그루비룸이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고 작사에는 핫펠트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던의 새 싱글 ‘빛이 나는 너에게’는 13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사진=AT AREA(앳에어리어)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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