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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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결혼 나흘 만 싱가포르行…"허니문 아니다"

기사입력 2023.04.12 09:21 / 기사수정 2023.04.12 09: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배우 이다인 부부가 결혼식 후 4일 만에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11일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승기가 업무차 해외 일정을 나갔다. 허니문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일 결혼식 후 각자의 본업에 복귀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별도의 신혼여행은 다녀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하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타이페이,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다인 역시 MBC에서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연인' 출연을 앞두고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두 사람의 출국 소식이 알려진 후 '신혼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불거졌지만, 신혼여행이 아닌 이승기의 해외 투어 일정과 관련해 함께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견미리의 절친 손지창이 총괄 기획을 맡았고, 개그맨 유재석과 이수근이 각각 1부와 2부 사회를, 이적과 이홍기가 축가를 불렀다. 또 이순재, 김용건, 한효주, 차은우 등 많은 하객들이 모여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결혼식 후 혼전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승기 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한 바 있다.

사진 = 이승기·이다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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