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005대한민국 문화원정대 마침표를 찍다

기사입력 2005.07.21 00:59 / 기사수정 2005.07.21 00:59

정대훈 기자

(주)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net)가 주최한 '2005 대한민국 문화원정대(www.ncroad.com) 이 어제 오후 4시에 전라남도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완주식을 가졌다.

이번 완주식에는 김택진 행사위원장, 정종득 목포시장과 원정대원 가족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정대원들의 무사 완주를 축하했다.

'2005 대한민국 문화원정대'는 지난 6월 25일 포항 호미곶을 출발하여 진해/순천/벌교/해남 땅끝마을을 거쳐 목포에 도착하는 총거리 707Km의 대장정을 사고없이 마쳤다.

비록 128명 모두가 완주하진 못했지만 121명의 완주대원들은 저마다 도전의지와 깊은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모습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원정대장인 박영석氏는 "이 세상은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여러분이 세상의 주인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완주에 성공한 121명의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북한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707만원을 기부했으며 완주자에게 기념 메달과 완주증을 전달했다.

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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