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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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영 "에이핑크, 외간남자 스킨십 '눈물'…조심해달라" [종합]

기사입력 2023.04.07 18:30 / 기사수정 2023.04.10 13:4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이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일화를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코너 '전설의 고수'에는 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에이핑크는 지난 5일 완전체로 컴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박명수는 정은지에게 "작년에 솔로 앨범 활동하러 출연했었다. 완전체 활동이 언제 하냐고 물어봤더니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솔로로 활동할 때랑 그룹 활동할 때랑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정은지는 "너무 좋다"면서 "부담감이 N분의 1이 돼서 너무 좋다"며 웃었다.



윤보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뽐뽐뽐'을 홍보하며 박명수에게 "꾸준히 하고 있다. 한번 나와달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몸이 안좋다. 혈액순환이 안돼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보미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80만 명이라고 밝히자, 박명수는 "80만 명 정도면 저랑 비슷하다. 제가 105만 넘어갔다. 곧 골드 버튼 받는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에이핑크는 "근데 한 3년간 80만 명 아니었냐"라고 돌직구를 날려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김남주에게 "김종국한테 혼났다고 한다. 종국이가 그럴 사람이 아닌데"라고 말했다. 김남주는 "같은 헬스장인데 와서 유산소 운동만 하고 간다고 혼나고, PT 받다가 잠깐 쉰다고 혼난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제 그 시간대 피해서 가려고 한다"며 웃었다. 박명수는 "그 정도로 종국 씨가 애정이 있는거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오하영은 언니들의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멤버들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어쩔 수 없이 입맞춤이나 스킨십들이 있지 않냐. 처음에 울었다"며 "외간 남자랑…"이라고 말했다.

정은지는 "그때가 (오하영이) 17살이었다"라며 설명했다.

오하영은 "너무 놀랐다. 처음에는 언니들과 다른 남자와의 스킨십을 제 눈으로 목격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조심해 줬으면 좋겠다"라며 멤버들을 향해 애정을 표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해 4월 손나은이 탈퇴하면서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5인조로 활동한다. 에이핑크의 미니 10집 ‘SELF’는 지난 5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IST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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