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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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眞) 안성훈 "박서진 때문에 1시간밖에 못 자"...'쌈닭' 된 사연 공개 (미스터트롯2)[종합]

기사입력 2023.04.06 23:19 / 기사수정 2023.04.10 13:4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성훈이 박서진 때문에 잠을 못 이뤘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토크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TOP7이 못 다 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경연이 끝나고 진(眞)의 영광을 차지한 안성훈은 자신을 응원해 준 동문들을 위해 모교를 방문했다. 안성훈은 "만약 진선미 안에 들어간다면 학교에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경연 바로 다음 날임에도 불구하고 모교에는 안성훈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학생들의 사인 요청도 쏟아졌다.

안성훈을 발견한 교수는 "금의환향이라는 단어가 잘 맞는 것 같다. 그때 잘해 줄걸 그랬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안성훈은 "학교 다닐 때 처음 데뷔해서 학교측에서 축제 때 공연에 세워 주시기도 했다. 감사해서 보답해 드리고 싶었다. SNS에서 후배들의 응원 영상을 보고 많은 힘을 받았다"고 모두에게 인사했다.



안성훈은 박서진 때문에 1시간밖에 못 잤다고 고백했다. 안성훈은 "솔직히 떨어져도 멋있게 떨어지고 싶어서 강자를 뽑았는데, 아무리 쌈닭이라도 겁은 나더라. 이찬원 때 데스매치 전날 잠을 못 잤던 트라우마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찍 자야지 하고 11시에 누워서 5시에 잤다"고 말했다.

현영은 "왜 이렇게 센 사람들을 지목한 거냐"고 물었다. 안성훈은 "임팩트가 있고 싶었고, 강자를 만나야 강해진다고 생각했다. 진해성과 대결할 때는 아주 편안하게 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나상도는 777에 강박이 생겼다고. SNS 친구를 777명으로 유지하고 있었다. 나상도는 "TOP7이 들고자 하는 의지였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진욱은 TOP7 멤버 중에 말이 제일 많다고. 나상도는 "사석에서 처음으로 욕한 사람이 진욱이다. 너무 시끄럽다"고 인정했다. 안성훈은 "혼잣말도 너무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박성온은 성대모사 달인이었다. 박성온은 "장윤정 마스터님의 특징은 바이브레이션이다. 폭이 크게 바이브레이션 해야 한다. 진성 마스터님은 목소리보다 표정이나 손동작이 중요하다"며 성대모사 꿀팁을 밝혔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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