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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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장정윤, 2세 계획 언급 "나라에 보탬되고파…적극적으로" (김승현가족)

기사입력 2023.04.06 17:48 / 기사수정 2023.04.10 13:3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2세 계획을 언급했다. 

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평범한 며느리가 연예인 집안에서 느낀 점. 김승현 장정윤 부부 Qn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정윤이 구독자들에게 미리 SNS로 받은 질문들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승현은 '늦은 귀가 시 따로 자야 하는지, 같이 자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저는 부부는 같이 자야 된다고 생각한다. 너무 과음을 해서 늦게 들어왔을 때는 남자는 소파에서 자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장정윤은 "어제 과음을 그렇게 해놓고 왜 기어들어왔냐"고 물었고, 당황한 김승현은 "제정신이 아니었나보다. 죄송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정윤은 "저희는 싸웠을 때 말고는 같이 잔다. 싸웠는데 안방에 누워있으면 저는 나가라고 한다. 근데 안방에 있다가 배고플 때 조금 난감하긴 하다. 이 사람이 화장실 갔을 때 딱 소리 듣고 음식 챙겨가지고 들어가서 종일 티비 보는 거다. 안 싸우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30대 중반, 결혼에 대한 고민에 대해 장정윤은 "저도 30대 중반에 '그냥 끝이구나 나는 이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절대 결혼을 급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또한 "저는 여자로서 적극적으로 저도 물색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조급하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 근데 결혼은 '내가 해야지'라고 하기보다 그냥 술술술 흘러가듯이 한 거 같다. 그게 인연이고 타이밍인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2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승현은 "생각해 놓은 아이 이름은 수빈이가 있으니까 '수'자 돌림으로 해서 아들이면 수호, 딸이면 수인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고, 장정윤은 "저는 딸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현은 "저는 다만 제 로망이라는 게 있지 않나. 운동 좋아하고, 목욕탕 가는 걸 좋아하니까 아들이면 같이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그런 점은 아들이 좋은 것 같다"고 바랐다. 

특히 두 사람은 "아들 딸 구별 말고 하나만 낳아서 잘 기르자. 우리나라가 저출산으로 (출산율이) 최하 순위인데 저희가 빨리 아이가 생겨서 하나라도 보탬이 돼드려야죠. 적극적으로 하면 생기지 않을까"라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 = 유튜브 '김승현가족'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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