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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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주부로 지내보고 싶어서"…무기한 방송 휴식 [전문]

기사입력 2023.04.06 09:05 / 기사수정 2023.04.10 11:3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주호민 작가가 개인방송 잠정 휴방을 공지했다.

5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안녕하세요! 주호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휴방 공지글을 게재했다.

주호민은 "방송활동을 줄이고 주부로 지내보고 싶다"며 "기한은 잘 모르겠다. 주부가 적성에 맞으면 생각보다 오래 할 수도 있고 너무 재밌는 이야기가 떠올라 근질거리면 방송을 켤 수도 있을 것"이라며 휴방 기한을 정해놓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유튜브 겸 작가 침착맨(이말년) 방송을 통해서는 계속 자신을 볼 수 있다고 안내하며 유튜브 또한 4월까지 업로드 된다고 안내했다.

그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행복한 가정을 추구하기 위해 떠나는 모습 아름다워요", "진짜 좋은 남편이고 아버지네요",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가끔은 돌아와주세요", "침착맨도 저번달 쉬셨는데 주호민까지.. 아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호민은 천만을 기록한 시리즈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인 웹툰 '신과 함께'의 작가로 활발한 유튜브와 개인방송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나영석 PD의 웹 예능 '그림형제'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하 주호민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주호민입니다.

제가 방송활동을 줄이고 주부로 지내보고 싶어서
이렇게 휴방 공지를 내게 되었습니다.

기한은 잘 모르겠습니다.
주부가 적성에 맞으면 생각보다 오래 할 수도 있고
너무 재밌는 이야기가 떠올라 근질거리면 방송을 켤 수도 있겠지요 ㅎㅎ

그럼 건강하십시오! 
구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추신)
4~5월에 침펄, 또는 침펄풍 방송이 대여섯개가 있어서 다른 곳에서는 계속 볼 수 있을 거예요! 
제 유튜브도 4월 말까지 계속 업로드 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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