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2023 국제어린이마라톤' 홍보대사 발탁…우간다 아동보호 앞장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박경림이 '2023 국제어린이마라톤'의 홍보대사가 됐다.

지난 4일 세이브더칠드런은 박경림이 '2023 국제어린이마라톤'의 홍보대사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2006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인연을 맺으며 다양한 홍보 및 기부 활동에 참여해왔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국제어린이마라톤에도 5회 이상 참여한 바 있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2011년부터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지원하는 이벤트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도심에서 개최되며,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우간다 아동의 식량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2023 국제어린이마라톤'은 5월 5일 서울·경기, 세종, 전주, 부산, 대구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4.2km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1km마다 마련된 체험존에서 기후 위기가 식량 위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식량 위기를 겪는 우간다 카라모자 지역 아동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