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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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레이디 가가와 합동공연 두고 '설왕설래'

기사입력 2023.04.04 14: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또 다시 레이디 가가와 합동공연을 하게 될까. 이를 두고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연이어 흘러나오고 있다. 

4일 국민일보는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의 합동공연이 계속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4월 방미 일정서 계획된 합동공연은 무산됐으나,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다른 행사에서 블랙핑크 등을 포함한 K팝스타와 미국 팝스타가 함께 모이는 한·미 합동공연이 계속 검토된다고 전했다.

또 여권 핵심 관계자의 말을 빌며 "방탄소년탄(BTS)이 참여하는 한·미 합동공연도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외교부 또한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공연이 무산된 것에 대해 "비용문제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 중 하나로 제기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에 앞서 지난달 31일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공연은 대통령의 방미 행사 일정에 없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블랙핑크의 공연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 여러 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과연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의 합동 공연을 이뤄질지 대중문화계 또한 촉각을 세우며 지켜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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