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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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100호골 도전 중...토트넘, '잔류경쟁' 에버턴과 치열한 접전 (전반종료)

기사입력 2023.04.04 04:4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안토니오 콘테 경질 후 첫 경기를 갖는 토트넘 홋스퍼가 잔류 경쟁 중인 에버턴과 전반전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이 4일(한국시간)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에버턴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조던 픽포드 골키퍼를 비롯해 셰이머스 콜먼, 제임스 타코우스키, 마이클 킨, 벤 고드프리가 수비를 구축했다. 

이드리사 가나 계예와 아마두 오나나, 압둘라예 두쿠레가 중원을 맡고 측면엔 알렉스 이워비, 드와이트 맥닐, 최전방에 더마레이 그레이가 득점을 노렸다. 

토트넘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가 백3를 구성랬다. 

윙백엔 이반 페리시치와 페드로 포로, 중원은 올리버 스킵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지켰다. 최전방엔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해리 케인, 손흥민이 출격했다. 

치열한 중원 싸움이 이어졌다. 토트넘이 점차 주도권을 가져갔고 전반 7분과 15분, 케인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0분 이후부터는 에버턴이 주도권을 가져왔다. 30분엔 프리킥 이후 이워비가 오른쪽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두쿠레가 포로를 떨쳐내고 헤더로 연결했다. 다만 슈팅은 높이 떴다. 

손흥민은 전반 42분 쿨루세브스키의 패스를 받아 라인을 타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픽포드의 슈팅에 막혔다. 슈팅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에버턴은 전반에 상대 박스 안 터치를 14회로 토트넘(10회)보다 더 많이 했고 슈팅 역시 6회로 토트넘(3회)보다 더 많이 시도했지만, 결과를 내지 못했다.

토트넘도 3회 슈팅 중 한 차례 유효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그대로 전반이 종료됐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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