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 역대급 사기꾼 열연…박하선 "게스트 연기력으로 뽑나" (그럴싸)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듣고, 보니, 그럴싸'가 배우 서현우와 함께 세 번째 라디오 드라마를 선보인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이하 '그럴싸')에서는 충정아파트와 얽힌 희대의 사기극을 라디오 드라마로 재구성한다. 특히 배우 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보는 재미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앞서 '그럴싸'는 '65억 금괴 도난사건',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을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냈다. 라디오 드라마로 사건을 알아봄과 동시에 실제 담당 형사의 인터뷰, 비하인드 등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 가운데 세 번째 라디오 드라마로는 대통령과 국민을 속인 역대급 사기꾼을 조명한다. 이름과 출신 모두 거짓인 호국의 영웅과 그의 뒤를 밟는 형사의 흥미로운 단짠 대결을 예고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 감독은 '연기 천재'라는 수식어로 서현우를 소개한다. 서현우의 등장에 배우 박하선은 "게스트가 너무 좋네요. 연기력으로 뽑나봐 진짜"라고 '찐' 리액션을 보인다고. 또한 서현우는 예전에 라이브 더빙쇼 공연을 했던 경험이 있다고 해 유경험자인 그의 맹활약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듣고, 보니, 그럴싸'는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