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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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라이즈 꺼낸' kt,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세트 승리…4R까지 한 걸음 [LCK PO]

기사입력 2023.04.02 16:50 / 기사수정 2023.04.04 22:1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kt가 4라운드로 진출하기까지 한 걸음 남았다.

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3라운드, kt 롤스터 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kt에서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나왔고, '킹겐' 황성훈, '클리드' 김태민,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은 그라가스, 마오카이, 요네, 제리, 질리언을 픽했고, kt는 라이즈, 오공, 아리, 드레이븐, 라칸을 골랐다.

kt는 미드와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처치했다. 이후 '커즈'는 미드 갱킹을 아슬아슬하게 성공시키며 '제카'를 잡아내고 선취점을 올렸다.

kt가 두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처치한 상황, 한화생명은 전령을 치고 있는 kt에게 압박을 가해 뒤로 밀어내고 전령을 가져갔다.

'클리드'를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든 kt는 여유롭게 세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챙긴 후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다. 한화생명은 미드 압박을 통해 1차 포탑을 제거했고, '기인'은 그 틈을 타 바텀 2차 포탑을 밀어냈다.

위쪽에 자리를 잡은 한화생명은 먼저 용을 쳤지만 강타 싸움에서 패배하며 화염용 영혼을 내줬고, '제카'까지 잡히면서 크게 손해를 봤다.

한화생명은 바텀을 밀고 있는 '기인'을 노렸지만 잡지 못했고, kt는 그 타이밍을 노려 바론을 먹고 빠졌다.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 '클리드'와 '라이프'를 잡은 후 에이스를 띄운 kt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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