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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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황영웅 다룬 '실화탐사대' 게시판 테러…방심위 "민원 3건 접수"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3.31 15:44 / 기사수정 2023.03.31 15:4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JMS와 황영웅을 옹호하는 이들이 이를 파헤친 '실화탐사대'에 민원을 제기했다.

3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MBC '실화탐사대'의 전날(30일) 방송분에 대한 시청자 정식 민원이 총 3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과 JMS 신도 2세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황영웅의 과거를 파헤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JMS 신도들과 황영웅을 옹호하는 이들이 이에 반발해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JMS 2세들이 성범죄로 징역형을 받은 정명석 총재를 '메시아'로 배우며 자란다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또 한 JMS 2세 여성이 정명석과의 면담에서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도 담겼다.

또한 방송에서는 여러 의혹들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의 과거를 파헤치기도 했다. 황영웅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이들은 "황영웅은 약자를 골라 괴롭혔다"라고 입을 모으며 학교 폭력을 폭로했다. 또 전 여자친구는 데이트폭력을 주장하기도 했다. 제작진이 사실 확인을 위해 황영웅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 속, 방심위 민원과 더불어 '실화탐사대' 시청자 게시판에도 여러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MBC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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