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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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감당 어쩌려고'…빽가 "신지, 다음생 술까지 다 마시고 금주 중"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3.03.29 14: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신지의 금주 소식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와 가비가 출연하는 '빽가비의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빽가비의 소신발언'은 '라디오쇼'의 새 코너로,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소신 있게 토론하는 시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애인 혹은 배우자가 이성 친구와 단둘이 집에서 술 마셔도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빽가는 여자친구가 이성과 단둘이 술 마시는 것에 대해 "상관없다"며 "저는 집순이라 밖이 불편해서 집에서 술 마시는 게 좋다"고 주장했다. 



이를 듣던 가비는 "저는 남자친구가 이성과 단둘이 술 마시는 거 싫지만, 빽가 씨가 제 남친인데 신지 님이랑 술 마신다면 그건 괜찮다"고 했다.

이에 빽가는 "전 안 마시겠다"며 단호히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왜 안 마시냐"고 묻자, 빽가는 "신지가 술을 끊었다. 예전에는 술을 마시면 다음 생에 마실 것까지 다 마셨는데 요즘엔 술 안 마시고 몸 관리를 하더라"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쿨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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