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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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리틀 한석규 됐다…'낭만닥터 김사부3' 첫 스틸컷 공개

기사입력 2023.03.28 09:0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이 인생캐로 돌아온다.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다. 2016년 방영된 시즌1과 2020년 방영된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2에서 안효섭은 ‘수술 천재’로 불릴 만큼 재능을 갖고 있지만, 불우한 인생 때문에 행복을 믿지 않았던 시니컬한 외과 의사 서우진으로 분했다.

그런 서우진(안효섭 분)이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깊은 울림을 전했고, 안효섭은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반응을 얻으며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낭만닥터 김사부3’ 스틸컷에는 3년이 흐른 후 돌담병원의 든든한 써전으로 성장한 서우진의 근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우진은 이전보다 더 능숙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수술에 임하고 있다. ‘무조건 살리겠다’는 집념의 눈빛은 김사부를 떠오르게 한다.



이어진 사진에서 누군가를 향해 따뜻한 표정을 짓는 서우진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사부를 잇는 든든한 GS전문의가 된 서우진은 선배 의사가 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또 시즌2에서 다하지 못한 ‘리셋 커플’ 차은재(이성경)와의 로맨스를 통해 돌담병원의 설레는 봄을 그려낼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서우진과 함께 성장한 배우 안효섭이 다시 ‘인생캐’ 서우진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서우진이 3년 전보다 성장한 것처럼 배우 안효섭도 혼연일체 된 연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우진에게 3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궁금해하며 시즌3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시즌1, 2에 이어 유인식 감독과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한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이 모두 합류해 시즌2를 잇는 돌담즈의 막강한 팀워크를 예고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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