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은형 "난 눈알 여신...'눈 크게 뜨는 여자'라 불려" (컬투쇼)[종합]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한동안 '눈 크게 뜨는 여자'로 불렸음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신규진, 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형은 "안녕하세요. 개그계 눈알 여신 이은형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김태균 역시 이은형의 등장에 "정말 눈깔이 아름답네요. 눈깔여신"이라고 칭했다. 

그런가 하면, 신규진은 최근 인기를 실감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얼마 전에 마스크를 끼고 홍대를 지나가는데 어떤 분이 바로 옆에서 '개그맨!'이라고 하더라. 저를 알아본 거다. 근데 그게 끝이었다. 사진이나 사인 요청은 없었다"고 씁쓸함을 전했다.

이에 문세윤은 "저도 사실 5년간 '웃찾사'로 살았다"고 했고, 이은형 역시 "저는 옛날부터 눈깔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이 "이젠 (유명해져서) 이은형이라고 하지 않냐"고 묻자, 이은형은 "그래도 눈 크게 뜨는 여자로 불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진은 지난주에 이어 2주째 출연 중이다. 김태균이 "쉽지 않은 거다"라고 평하자, 신규진은 "라이징인줄 알았는데 대타 전문이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태균이 "몇 년째 라이징이냐"고 묻자, 신규진은 "4~5년 됐다. 계속 라이징만 하고 있다. 곧 뜨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균은 신규진의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 궁금해했다. 신규진은 "없다"면서 "마지막 연애가 5년 전이다. 일반인을 만나고 싶은데 생활 패턴이 다르다보니까 접점이 없다"고 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신규진이) 연습실에 늦게까지 늘 있다. 여자친구 있으면 그때까지 있으면 안된다"고 증언했다. 

사진=SBS 파워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