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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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페·제리의 찰떡궁합' KT, 한타마다 승리하며 T1 압살…'풀세트 가자!' [LCK PO]

기사입력 2023.03.25 18:3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KT와 T1이 풀세트까지 가게 됐다.

25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T1 대 kt 롤스터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고, kt에서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나왔다.

4세트에서 kt는 잭스, 바이, 트위스티드 페이트, 제리, 룰루를 픽했고, T1은 나르, 리신, 갈리오, 자야, 라칸을 선택했다.

첫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가져간 T1은 이어진 한타에서 '커즈'와 '리헨즈'를 잡아냈지만, '비디디'와 '에이밍'의 활약에 4킬을 내주게 됐다. 

전령을 처치한 '커즈'는 탑 갱킹을 통해 '제우스'를 쓰러뜨리고 전령을 풀어 '기인'과 함께 포탑 골드를 대거 획득했다.

kt가 두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챙긴 상황, 바텀에서 대규모 한타가 벌어졌고 kt가 승리를 거두며 킬을 몰아먹은 '에이밍'이 크게 성장했다.

미드에서 '구마유시'와 '케리아'를 끊어낸 kt는 여유롭게 세 번째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을 처치했고, T1은 kt가 재정비를 하는 사이 미드 1차 포탑을 철거했다.

kt는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네 번째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을 가져갔고, 미드에서 한타 대승을 거두며 바론 버프를 몸에 두르고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했다.

T1은 탑에서 무리하게 들어오는 kt에게 역공을 가해 '기인'을 끊어냈지만 kt가 화학공학 용 영혼을 가져가는 건 막지 못했다. kt는 '케리아'를 밀어낸 후 바론을 획득했고, 바텀에서 '제우스'를 제외한 모두를 쓰러뜨리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4세트 승리를 거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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