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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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신재하, 이제훈에 두 얼굴…"선 세게 넘으시네"

기사입력 2023.03.24 23: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범택시2' 신재하가 이제훈에게 두 얼굴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9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온하준(신재하)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하준은 김도기의 집을 찾았고, "커피 좀 사 왔는데. 형님한테 고민 상담받으려고"라며 밝혔다.

온하준은 "사실 제가 동생들이 좀 많아요. 근데 언젠가부터인가 동생들이 자꾸만 얻어맞고 오는 거예요. 도대체 왜 때리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는 거예요. 앙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친구하려고요. 친구가 되면 알 수 있을까 싶어서요. 형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 사람이랑 저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라며 물었다.



김도기는 "아니오"라며 단언했고, 온하준은 "왜요? 내가 친구하자고 하면 된 거 아닌가?"라며 의아해했다. 김도기는 "그 사람은 동생들을 계속 때릴 텐데요"라며 못박았다.

온하준은 "그건 진짜 곤란한데. 형님. 저 화장실 좀 써도 될까요?"라며 부탁했고, 집 안으로 들어가 김도기가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진을 발견했다.

온하준은 "우리 도기 형님이 선을 세게 넘으시네"라며 태도가 돌변했고, 이때 김도기가 나타났다. 김도기는 "화장실 찾는데 오래 걸리네요"라며 도발했고, 온하준은 "형님. 제가 오늘 왜 이러죠? 진짜 중요한 약속 있었는데 지금 생각난 거 있죠"라며 자리를 떠났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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