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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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자고 만남 추구' 반대하는 ♥이상화에 당황 "나가있으면 안될까" (강나미)

기사입력 2023.03.21 07:53 / 기사수정 2023.03.21 07:5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강남과 이상화가 '자만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강남과 이상화의 집에 놀러온 조카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강남과 조카에게 "20대 초반과 30대 중반 아니냐. 두 분이 안 맞을 때가 많지 않냐"며 MZ토론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자만추(자고 만남 추구)' 가능 vs. 불가능"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강남은 "자는 게 뭐냐"며 질문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고 조카는 답답해하며 "방에 들어가서 하는 거 있지 않냐, 침대에서"라고 설명했다. 

강남은 이를 또 알아듣지 못해 이상화를 쳐다봤고, 이상화는 "뭐긴 뭐야"라며 어이없어 해 웃음을 안겼다.

겨우 이해한 강남은 망설임 없이 "가능"을 외쳤고 이를 들은 이상화는 "으음, 난 불가능"이라며 싸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조카는 이상화의 눈치를 보며 망설이다가 "그럼 내가 여기서 무슨 말을 하냐, 고모가 뭐라고 할 거 아니냐"고 이야기했다.

이상화는 "뭐라고 안 할게"라고 약속했고 조카는 "뭐,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소심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그런 상황이 많지 않을까, 요즘 애들 중에는?"이라고 공감하더니 "사실 내가 어렸을 때도 털어놓고 이야기하면, 솔직히 이야기해? 잠깐 자기(이상화) 나가있으면 안 되냐"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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