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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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아내·딸 有' 타격? 김종국, '예능 무기' 풀어낸 노련함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3.19 11:50 / 기사수정 2023.03.19 12:4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종국의 'LA 아내' 루머가 또 한 번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양세찬의 고향인 동두천에서 레이스를 진행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김종국은 'LA에 가족이 있다'는 루머 속에서도 "여기가 완전 LA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격양된 텐션을 드러냈다고.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종국 역시 한껏 고조된 분위기 속 얼굴 가득 미소를 띈 채 행복한 모습이다. 

김종국은 그동안 다수 방송프로그램 및 웹 콘텐츠 등을 통해 'LA에 아내와 딸이 있다' '미국에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자주 간다' 등의 루머를 언급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이 대놓고 'LA 러버' 면모를 대놓고 드러낸다고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충분히 조심스럽고 민감할 법한 가족에 대한 루머를 예능으로 승화시켜, 시청자들의 웃음을 더하는 포인트로 살린 김종국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대목. 

최근 연예인들을 둘러싼 각종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가운데, 김종국은 자칫 부정적인 이미지로 타격을 줄 수 있는 루머를 자신만의 예능 서사로 풀어내면서 프로그램을 이슈화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방송 전 공개된 김종국과 'LA 가족설'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운 예고 자료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상황. 본 방송에서 어떤 재미를 살려 '런닝맨'의 웃음을 더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종국의 'LA 가족설' 설렘 가득한 분위기는 오늘(19일) 오후 6시 20분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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