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신곡 4월 중 발매, 오랜만 컴백 욕심 생겼다" (러브렌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박시환이 청취자들에게 감성적인 밤을 선물했다.

박시환은 16일 오후 9시에 방송한 BTN라디오 ‘러브렌즈 박시환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부터 달달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을 설레게 만든 박시환은 달콤한 사랑을 노래하는 게스트 디에이드 맞춤형 선곡을 선보이는 센스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주변의 이야기와 경험담을 빗대어 이야기를 이어갔다. 연애를 잘하기 위해 유튜브를 찾아봤다는 청취자에게는 “인생은 실전”이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군대에서 밥이 잘 나와서 엄마 밥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고 말한 아들의 이야기에 서운하다는 청취자의 말에는 “아마 아들이 어머니를 안심시키려고 한 말일 것”이라고 위로했다.

박시환은 “신곡이 4월 중 발매될 것 같다. 욕심이 생겨서 조금 딜레이 됐다”라고 앞으로의 활동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이날 게스트인 디에이드와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바라보기만 해도 설렘이 물씬 풍겨나는 그룹”이라고 디에이드를 소개한 박시환은 “봄이란 계절이 밴드로 태어나면 바로 디에이드”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활기차게 했다.

최근 ‘러브렌즈’에서 스윗 DJ로 떠오르고 있는 박시환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을 만난다.

사진= BTN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