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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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아이=내 삼촌이라 행운"…'제설 사고' 제레미 레너 조카, 감사 편지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3.03.16 16:15 / 기사수정 2023.03.16 16:15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조카의 감사 편지에 감동했다.

16일(현지시각) 제레미 레너는 자신의 조카가 쓴 감사 편지를 공유했다.

앞서 지난 1월 제레미 레너는 30개 이상의 뼈가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 

이후 제레미 레너가 제설기가 그의 조카를 덮치려는 것을 막으려다 사고를 당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제레미 레너는 조카의 트럭을 옮기기 위해 제설기를 이용했지만 비상 브레이크를 설정하지 않아 제설기가 조카의 트럭으로 미끄러져 내려왔고, 조카가 위험에 빠지려는 막기 위해 제설기 방향을 바꾸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



그의 조카는 "나는 어벤져스 중 한 명인 호크아이가 내 삼촌이라 참 행운이다. 또 삼촌이 사고에서 살아나서 참 행운이다"라며 자신을 지켜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제레미 레너 역시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지난 1월 제설 사고 이후 4개월 만에 디즈니+ 신작 '레너베이션'으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레너베이션'은 제레미 레너가 친구들과 함께 전 세계를 다니며 폐차를 개조해 현지 사람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사진 = 제레미 레너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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