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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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김지안, 김소은 가족들에 "김승수 친딸 아니다" 고백

기사입력 2023.03.11 21: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지안이 김소은의 가족들에게 김승수의 친딸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48회에서는 신지혜(김지안 분)가 김소림(김소은)의 가족들에게 신무영(김승수)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지혜는 장현정(왕빛나)을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고, 장현정은 신지혜가 김행복(송승환), 유정숙(이경진)과 마주칠까 봐 걱정했다. 신지혜는 침대에 누워 이불로 가렸고, 그러던 중 잠이 들었다.



신무영은 김소림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신지혜를 데리러 갔다. 결국 신무영과 신지혜는 밖으로 나가려다 최말순(정재순)과 마주쳤다.

최말순은 신지혜가 신무영의 딸인 것을 알았고, 신지혜는 "죄송합니다. 제가 지난번에 큰 실례를 했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최말순은 "죄송하면 찾아오지를 말았어야지. 너는 얘를 집까지 들이면 어떻게 하니. 태교에 안 좋은 짓만 골라서 하는구나"라며 화를 냈다.

특히 김행복과 유정숙까지 잠에서 깨 방 밖으로 나왔다. 신지혜는 "신무영 씨 친딸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저 때문에 아빠가 소림 선생님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저희 아빠 반대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사정했고, 신무영은 "그만해. 늦은 시간에 실례 많았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만류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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