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연♥남희두, 여전히 티격태격…"오징어 좋아해서 너도 좋아해" (일단이나연)[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환승연애2' 출연자 이나연, 남희두 커플이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10일 이나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나연 둘에 희두 둘 (feat. 강형욱 선생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나연은 남희두와 함께 강형욱을 만나 상담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서로의 강아지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강형욱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강형욱은 "두분도 선남선녀인데 강아지도 선남선녀다. 넷이서 한강 가면 그냥 있어도 화보겠다"라고 이야기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강아지들과 함께 식당에 도착해 식사를 이어갔다.

이나연과 남희두는 계속해서 강아지의 일상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이나연은 자신의 강아지를 보며 남희두에게 "진짜 사랑스럽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희두는 "그냥 그래"라며 짧게 말했고, 이나연은 째려보는 눈빛을 보였다. 이에 남희두는 "왜?"라며 "그냥 그래. 스누피 닮았네 오늘"이라고 답했다.

이나연은 서운한 듯 "이거 먹어 껍질"이라며 남희두를 향해 장난쳤다.

남희두는 "맛있어 오징어?"라고 물었고, 이나연은 "웅 나 오징어 좋아해"라며 "나 오징어 좋아한다니까? 그래서 내가 너도 좋아하잖아"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희두 또한 "그래서 네가 너 자신을 좋아하는구나?"라며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나연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티빙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5년 사귄 남희두와 헤어진 연인으로 출연해 방송을 계기로 재회했다. 직업은 JTBC 스포츠아나운서로 지난해 JTBC Golf '라이브 레슨 70'로 데뷔했다. 남희두는 국가대표 하키선수로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 소속으로 뛰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단 이나연'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