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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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우승후보' 안성훈, 준결승 1위...박지현→진해성 TOP7 확정 (미스터트롯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10 06: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성훈이 준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준결승전 '신곡 미션'을 통해 결승전에 진출할 TOP7을 가렸다.

결승전에 진출할 TOP7은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해성, 최수호, 박성온, 진욱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송민준, 추혁진, 송도현은 아쉽게 탈락했다.

안성훈은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준결승전 1위에 올랐다. 마스터 총점과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2위인 박지현보다 약 274점 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안성훈은 "매 라운드마다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했는데 정말 결승 무대에 올라갈 줄은 몰랐다.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위를 차지한 안성훈은 이날 '신곡 미션'에서 작곡팀 풀블룸의 신곡 '싹가능'을 불렀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겠다는 유쾌한 메시지가 담긴 댄스 트롯곡이었다.

주영훈은 "작곡가로서 '이 분과 녹음하면 작곡가가 크게 할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 버전 소찬휘의 'Tears'가 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장윤정은 "생각도 못한 노래를 불렀다. 이런 무대도 가능한 대단한 보컬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너 하고 싶은 걸 다 하라'고 한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안성훈"이라고 극찬했다.



준결승전 2위 박지현은 김종국의 '한 남자', 윤하의 '비밀번호 486'을 작곡한 황찬희, 최민지 작곡가로부터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라는 곡을 받아 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장윤정은 "신곡 미션에 너무 잘 어울리는 무대였다. 신곡인데도 멜로디를 따라 부르게 되더라. 곡도 곡이지만 전달을 잘했다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3위 나상도는 작곡팀 뽕모르의 '콕콕콕'을 불렀다. 사랑을 원하는 남자의 마음을 포크처럼 콕콕콕 찍어 달라는 가사의 곡으로, 다른 경연자들도 탐을 냈던 노래라고.

주영훈은 "가수가 곡을 만나는 게 좋은 배우자 만나는 것보다 어렵다고 표현한다. 정말 좋은 곡을 딱 만났다. 전국민 귀에 꽂히는 곡을 만났다"고 평가했다.

4위 진해성의 경연곡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단짠'이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진해성이 자신들의 노래를 부르게 된 것을 알고 상당히 당황했다고. 장민호는 "진해성의 진짜 매력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5위 최수호는 구희상 작곡가의 '조선의 남자'라는 세미 국악 트롯곡을 노래했다. 최수호는 "TV조선의 남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주영훈은 "본인 맞춤 정장 같은 곡이었다"고 평가했다.

6위 박성온은 류선우 작곡가의 '사곡'을 불렀다. 박성온의 무대에 장윤정은 "감각적으로 뭘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가수"라고 극찬했다.

7위 진욱은 김시원, 김성민 작곡가의 '이별편지'를 불렀다. 이별한 연인을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쓸쓸한 마음을 담은 노래였다. 박선주는 "어마어마한 연습량이 느껴지는 무대"라고 극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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