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나체 온천 입수?"...디오·지코와 92즈 친분 과시, 최정훈과는 초면 (수수행)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92즈가 여행 전 모임을 가졌다.

9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92년생 동갑내기 엑소(EXO) 도경수(디오), 지코, 크러쉬, 잔나비 최정훈이 이용진, 양세찬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여행 전 모임에 가장 먼저 도착한 지코와 크러쉬는 오래된 친구 사이였다.

지코는 뒤이어 도착한 도경수와도 편하게 연락하는 친구 사이라고. 지코는 도경수와 크러쉬 사이에 대해 "친분은 있지만 욕은 못 하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최정훈과는 처음 만나는 사이였다.

크러쉬는 "온천 같이 가는 사람들은 나체로 들어가는 건가?"라고 물었다. 지코는 "장기자랑이라도 할 거냐"라고 황당해했다. 크러쉬는 "하고 싶은 말들이 전부 비방용"이라며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최정훈까지 합류해 통성명을 마쳤다. 지코는 "말을 편하게 하자"고 제안했다. 내향적인 성격의 크러쉬는 낯을 가리며 어색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