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자만추 뜻? '자~만두 추가요'" (텐트 밖은 유럽)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텐트 밖은 유럽' 조진웅이 신조어 오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9일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 2회에서는 피레네 산맥으로 향하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네 배우의 새로운 여정이 공개된다. 

지난 첫 방송에서 바르셀로나에 첫 발을 내디딘 네 사람은 다음 목적지인 피레네 산맥으로 향하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겪을 예정이다. 

캠핑을 떠나기 전부터 운전에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던 조진웅이 이번에도 대다수 운전을 도맡았다. 

300km가 넘는 장거리 이동에 네 사람은 다양한 게임을 진행, 장거리 이동이 무색할 정도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네 사람은 피레네 산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MZ 세대들의 신조어 퀴즈와 초성 게임까지 함께하며 웃음 폭발하는 오답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조진웅과 권율의 끝없는 티키타카 케미가 폭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막내 권율이 신조어 퀴즈를 내고 조진웅이 답변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조진웅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뜻이 무엇이냐는 권율의 질문에 침을 한 번 삼킨 뒤 "자~만두 추가요"라고 답변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원영과 박명훈 역시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우며 게임에 누구보다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조진웅은 단 이틀 만에 캠퍼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성취감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텐트 설치에 이어 스페인 돼지고기로 '조진웅표' 김치찌개까지 뚝딱 만들어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캠핑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멤버들은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친근함이 느껴지는 소도시 '토를라 마을'에 방문했다. 

아기자기한 거리 구경도 잠시, 이어지는 공복과 주말 아침이라 열지 않은 식당에 멤버들의 식당 찾기 대작전이 펼쳐졌다. 

여기에 마을의 아름다움에 반해 구석구석을 둘러보던 최원영이 홀로 마을에서 길을 잃으며 대혼란을 맞이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랜드마크 사그라다 파밀리아 방문기도 함께 공개된다. 

앞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네 사람은 온라인 예매를 미리 하지 않아 성당에 출입할 수 없었던 상황. 

이들이 과연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웅장함을 두 눈에 담을 수 있을지 9일 오후 8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N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