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정체성 담은 '미'…'첫 솔로' 당찬 포부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자신감을 담아낸 첫 솔로 앨범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만난다. 

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수의 첫 솔로 앨범명은 '미(ME)'다. 사전적 의미로 '나'를 뜻하는 앨범명만으로 지수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수의 화려한 비주얼이 담긴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 속 지수는 초록빛 배경 앞 대비되는 강렬한 레드립과 메이크업, 액세서리 등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아래를 향한 지수의 시선에서 우아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그동안 지수는 뛰어난 보컬 역량은 물론 유니크한 음색으로 블랙핑크의 음악적 정체성을 구축했다.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올라운더 아티스트 역량을 쌓아온 지수의 본업 컴백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지수 첫 솔로 앨범 '미'는 이달 31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이날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