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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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이어 김성경도…JMS 일화 재조명 "키 크고 통통한 女 선호"

기사입력 2023.03.08 18: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 감독 조성현)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에 대한 내용을 폭로해 파장이 이는 가운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성경은 과거 TV조선 '강적들'에서 JMS에 전도될 뻔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성경은 "대학 시절 선배가 나를 전도하려고 한 적이 있다"며 "그 선배가 '성경에 적힌 기적이 왜 지금은 일어나지 않는지 알고 있냐'고 묻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선배가) 성경은 은유, 비유로 이뤄진 거라면서 지금도 기적은 일어나고 있다더라"면서 성경 속에 적힌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 목사라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미심쩍은 부분이 많아 교회에 가지 않았다는 김성경은 나중에 알고 보니 해당 교회가 JMS였다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이에 패널들은 김성경을 손으로 가리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당시 자막에는 '정명석이 선호한 여신도는 키 크고 통통한 여자'라는 문구가 담겼는데, 김성경이 해당 어성상에 가까웠기 때문.

한편, '나는 신이다'의 공개 이후 JMS와 관련된 각종 일화가 소개되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JMS나 아가동산 등 사이비종교에 대한 일화가 소개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강적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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