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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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개봉, 스케일·캐릭터·OST…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람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3.03.08 09:01 / 기사수정 2023.03.08 09: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오늘(8일) 개봉하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최대 스케일이라고 자부할 만큼 전작들에 비해 더욱 커진 스케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규슈, 시코쿠, 고베, 도쿄 등 일본 각지의 모습을 담아 함께 여행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는 여정 속 모험까지 어우러져 강력한 재미를 더한다.

문단속 여정에 나서는 매력 만점 캐릭터들은 단연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눈여겨봐야 할 관람 포인트다.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서 마주한 스즈메와 문을 닫는 여행 중인 청년 소타는 우연한 계기로 함께 모험을 떠난다. 두 사람은 세상을 덮치는 재난 속에서 용기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 그리고 다리가 하나 없는 독특한 스즈메의 의자까지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 만점의 캐릭터가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여기에 시코쿠에서 만난 동갑내기 치카, 고베에서 히치하이크로 만난 루미와 쌍둥이, 도쿄에서 만난 할아버지 등 일본 각 지역에서 만나는 개성 강하고 든든한 캐릭터 역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영화를 풍성하게 만든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영화의 감성을 더하는 OST다. 세상을 구하기 위한 용기 있는 선택 등 스즈메의 감정을 담은 노래들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번 '스즈메의 문단속' OST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을 함께 작업한 래드윔프스(RADWIMPS)가 참여해 특유의 분위기를 더욱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명탐정 피카츄', '쥬만지: 넥스트 레벨' 등 다수의 할리우드 작품에 참여한 작곡가 진노우치 카즈마가 공동으로 작업해 최강의 음악 체제를 완성시켜 믿고 듣는 OST 행보를 이어간다. 

래드윔프스가 직접 부른 곡 뿐만 아니라 엔딩 크레딧에 흐르는 주제곡 스즈메는 가수 토아카가 보컬을 맡아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느끼게 할 전망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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