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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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나똑' IQ 167의 서울대생 정지웅, 그리와 반전 드라마 완성할까

기사입력 2023.03.06 16:5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내친나똑’에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치열한 두뇌 싸움이 이어진다.

6일 방송되는 국내 최초 두뇌 렌털 퀴즈쇼 tvN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이하 ‘내친나똑’)’ 6회에서는 승부욕에 불탄 리더들과 똑친들의 과감한 플레이가 공개된다.

이날은 지난 방송에서 반전의 실력을 보여준 리더 래퍼 그리가 재출격한다. 프로듀서 온더로드와 수학학원 최상위반이라는 절친도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IQ 167의 서울대생 정지웅이 이들과 팀을 이룬다. 정지웅은 ‘붕어빵’ 출연 당시 그리에게 진 빚이 있어 ‘내친나똑’ 출연을 결심했다면서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리더 광희는 ‘수능 일타강사’ 정승제의 극찬을 받은 CIX 용희와 장학퀴즈 우승자이자 17살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미래소년 박시영과 함께 한다. “빛이 나는 아이돌들로 팀을 꾸렸다”면서도 유병재를 팀원으로 영입한 이유로 “문제 푸는 모습이 잘생겨 보인다”고 감탄해 웃음을 안긴다.



이 밖에 수능에서 단 4문제 틀린 공통점을 지닌 피부과 의사와 척추관절병원 원장, 실전 추리에 능하다는 수원구치소 박정호 교도관, 기업분쟁 변호사, 래퍼 서출구와 고려대 출신의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까지, 이날도 쟁쟁한 똑친들이 브레인 대결에 나선다. 이들은 MC 전현무를 놀라게 만든 엄청난 속도의 문제 풀이를 선보이는가 하면, 창의적 발상과 완벽한 해석으로 극도의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고조된 긴장감을 완화시켜주는 출연진들의 매력 발산도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 우열을 가리기 힘든 피지컬의 소유자 김동현과 박정호 교도관의 역대급 팔씨름 대결, 정지웅과 유병재의 랩 배틀 등이 예고돼 기대감을 드높인다.

한편 국내최초 두뇌 렌털 퀴즈쇼 '내친나똑’은 6회로 방송을 마무리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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