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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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주상욱 인지도 굴욕 소환… "기분 좋아" 솔직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3.03.03 23:3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편스토랑'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의 인지도 대결에서 승리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정상훈, 차예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예련은 식탁에 소주병이 가득한 집에서 등장했다.

식탁 위를 확인한 차예련은 머쓱한지 등장하자마자 "너무 한다, 진짜. 좀 치워주지"라며 "누가 보면 술 주정뱅이인 줄 알겠다. 저 원래 이런 사람 아니다. 가끔 먹는다"라며 중얼중얼 변명했다.



전날 과음으로 아직 붓기가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 차예련. 차예련은 "내 루틴이다. 얼굴 붓고, 부기 빼고, 해장하고"라며 오늘의 해장 푸드인 김치 토마토 해장죽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거침없이 요리를 시작한 차예련은 곧 홀토마토를 꺼냈다. 차예련은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있어서 알콜을 분해해준다"며 '차장금'의 면모를 보였다. 

차예련은 "오빠랑 연애할 때 유명한 토마토 라면집이 있었는데 거기에 갔다. 무조건 해장은 토마토다"라며 두 사람의 해장 푸드인 토마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장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요리를 준비하려던 차예련은 "요즘 우리 오빠가 '편스토랑'을 약간 욕심내는 것 같다"며 "야외에서 '세컨하우스'를 하고 요리를 하다보니 맨날 나한테 요리 자문을 한다. 강진에 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본다더라. 대신 차예련 남편이라고 하면 안다더라"며 슬쩍 자랑을 했다.



뱀뱀이 "솔직히 기분 좋죠?"라고 묻자, 차예련은 "기분 좋다"며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차예련은 남편을 위해 김장을 해서 '세컨하우스' 촬영장인 강진에 간다고 해 놀라움을 주었다. 하지만 30분 만에 김장이 가능하다며 호기롭게 나섰다. 곧 오늘의 김장 재료인 케일을 소개하는 차예련.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항정수육까지 완벽하게 만들어 도착한 차예련.

'세컨하우스' 속 주상욱은 차예련의 갑작스러운 방문을 보자 웃음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사랑꾼의 면모를 물씬 풍겼다. 차예련은 강진 어르신분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해주셨다고 전하며 뿌듯하게 웃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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