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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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솔? 아직 이르다' 리브 샌박, 루나미 잘 키워 '1세트 압승' [LCK]

기사입력 2023.03.03 17:3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리브 샌박이 깔끔하게 1세트를 가져갔다. 

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2라운드 리브 샌박 대 광동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리브 샌박에서는 '버돌' 노태윤, '윌러' 김정현, '클로저' 이주현, '엔비' 이명준, '카엘' 김진홍이 나왔고 광동에서는 '두두' 이동주, '영재' 고영재, '불독' 이태영, '태윤' 김태윤, '모함' 정재훈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리브 샌박은 잭스, 오공, 사일러스, 루시안, 나미를 골랐다. 광동은 크산테, 리신, 아우솔, 바루스, 노틸러스를 픽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간 상황에서 균형은 봇에서 무너졌다. 모함은 과감하게 엔비를 노려줬지만 실패했고 결국 리브 샌박 봇듀오가 2킬을 챙겨갔다. 

리브 샌박은 봇 스노우볼을 최대한 굴렸다. 광동의 뻔한 봇 노림수를 가볍게 제치고 다시 한 번 태윤을 잘랐다. 완전히 기세는 리브 샌박쪽으로 넘어갔다. 윌러는 무려 3킬을 몰아먹으며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21분 경 세 번째 화염용 타임, 광동이 용은 차지했지만 한타에서는 또 다시 패배했다. 반대로 용을 내 준 리브 샌박은 탑, 미드 1차를 파괴했다. 단 1킬도 내주지 않은 리브 샌박은 바론까지 깔끔하게 먹으며 마지막을 준비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리브 샌박은 정비 후 봇으로 뭉쳤고 그대로 미드, 봇 억제기를 날렸다. 27분 경 리브 샌박은 탑으로 돌진했고 3억제기 공략에 성공, 용보다는 쌍둥이를 선택했다. 하지만 광동에게는 불독이 있었다. 너무 깊숙히 들어온 리브 샌박을 잡아내며 에이스를 띄웠다.

하지만 경기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쌍둥이가 날라간 광동은 리브 샌박의 진격을 막지 못했고 그대로 터졌다. 리브 샌박은 30분 전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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