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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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 강렬한 붉은 의상…메인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23.03.03 15:3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비밀의 여자’를 이끌어갈 배우 6인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4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진 여자가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일 ‘비밀의 여자’ 측은 개성 넘치는 배우 여섯 명이 담긴 매력적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이채영(주애라 역)을 중심으로 최윤영(오세린)과 신고은(정겨울)이 같은 의상을 입은 채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같은 옷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강렬한 붉은 색상의 옷을 입고 있는 이채영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극 중 비밀을 감춘 세 여자 오세린, 주애라, 정겨울이 어떤 관계성을 가지고 스토리를 이끌어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선호(서태양), 한기웅(남유진), 이은형(정영준)은 최윤영, 이채영, 신고은 세 사람 위로 삼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선호와 한기웅은 각각 최윤영, 신고은과 같은 방향으로 서 있어 두 여배우와 남다른 관계임을 암시하고 있는 상황.

‘비밀의 여자’는 ‘비밀의 남자’를 이끈 신창석 감독과 이정대 작가의 두 번째 비밀 시리즈 작품으로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적인 사건을 그려가며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불러 모을 예정이다.

강렬함을 선사할 KBS 2TV ‘비밀의 여자’는 ‘태풍의 신부’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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