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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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이사만 30번…반지하부터 28층 아파트까지 섭렵" (홈즈)

기사입력 2023.03.03 15:30 / 기사수정 2023.03.03 15:3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류승수가 '구해줘 홈즈'에 출격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류승수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서울과 대전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청산하고 주말부부의 길을 택했다고 밝힌다.

예비부부가 바라는 신혼집의 위치는 KTX역 또는 SRT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이며, 예비 신부의 직장이 있는 2호선 삼성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곳을 원했다. 또, 도보 15분 이내 버스 정류장 또는 지하철역이 있길 바랐다. 예산은 전세와 매매 상관없으며, 전세라면 최대 5억 원, 매매라면 최대 7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복팀에서는 배우 류승수가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류승수는 이사 경력만 30번! 횟수는 손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다녔다고 고백한다. 또, 반지하부터 28층 고층아파트까지 섭렵했으며 지역 또한 서울, 부산, 대구, 제주도 등 다양한 곳에서 살아봤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현재 제주살이 중인 류승수는 완벽한 집을 찾기 위해 15채 정도 발품을 팔았다고 밝힌다. 또 제주도는 바람과 습기가 많아 자칫 관리를 잘못하면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다며, 방습이 확실한 창호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복팀의 코디 장동민과 류승수는 용산구 이촌동으로 향한다. 2023년 올 리모델링한 아파트로 KTX용산역까지 도보 20분, 대중교통으로는 15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쇼핑몰과 대형마트는 기본, 용리단길을 슬세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내부에 들어선 두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한강 뷰에 승리를 확신한다. 장동민은 "홈즈 5년 차로 한강이 가장 가깝고 잘 보이는 집"이라고 설명한다. 또 주방 창문으로는 용산역 시티뷰가 보인다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장동민은 의뢰인을 대신해 신혼부부 상황극을 연출한다. 이를 지켜보던 류승수는 연기에 임팩트가 없다며 연기 티칭에 들어간다. 천하의 장동민도 호랑이 류승수 앞에서는 순한 양으로 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결혼을 앞둔 예비 주말부부의 신혼집 찾기는 오는 5일 오후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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