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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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3월 24일 대체복무 시작…"별도 현장 행사 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3.02 11:3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위너(WINNER) 송민호(MINO)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2일 오전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송민호는 오는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혼잡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라며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송민호는 김진우, 이승훈에 이어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1994년생인 강승윤 또한 군 복무를 앞두고 있다.

최근 송민호는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JTBC '피크타임'에서 "아쉽게도 '피크타임' 마지막이다. 제가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약 2년간 자리를 비울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1993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송민호는 2011년 BoM 멤버로 데뷔한 후 201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Who Is Next'를 통해 위너로 데뷔, '공허해', 'REALLY REALLY', 'MILLIONS'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2015년 '쇼미더머니4'(쇼미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그는 '신서유기', '나 혼자 산다' 등의 다양한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오님(Ohnim)이라는 활동명으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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