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아이돌' 고보결, 김민규 대신관 정체 확인하고 '충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고보결이 김민규가 이세계에서 온 대신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5회에서는 김달(고보결 분)이 램브러리(김민규)의 존재를 믿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신(오진석)은 머리에 뿔이 돋아 있었고, 램브러리를 공격했다. 램브러리는 신성력을 사용했고, "초코바가 하나 더 있느냐"라며 물었다. 김달은 "없죠"라며 당황했고, 램브러리는 "그럼 안 되는데. 큰일이구나"라며 탄식했다.

김달은 오정신이 진정되자 램브러리를 끌고 나갔고, 램브러리는 "괜찮으냐. 많이 놀랐구나"라며 물었다. 김달은 "너 뭐야. 연우 어디 있어. 아니. 연우를 어떻게 한 거야?"라며 다그쳤다.



램브러리는 "낯설어하지 말거라. 나다. 램브러리"라며 다독였고, 김달은 "진짜 램브러리라고? 이게 말이 돼?"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김달은 "전에 말했던 대신관이니 마왕이니 다른 세계니 이런 게 다 사실이라는 거야? 오정신이 널 왜 죽이려고 하는 거야?"라며 질문했고, 램브러리는 "마왕의 흑마법에 당한 것 같다. 마왕에게 세뇌당해 수족처럼 부려지는 것이지"라며 설명했다.

김달은 "연우가 다 지어낸 줄 알았는데 진짜 램브러리라고? 램브러리가 뭐야. 블루베리도 아니고. 연우 영원히 못 돌아오는 거 아니야? 왜 하필 가수상이야? 음원 1위 이런 걸로 하지"라며 걱정했다.

김달은 "연우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연우 몸에서 나가"라며 쏘아붙였고, 램브러리는 "나도 우연우가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달은 "네 정체를 절대로 들켜선 안 돼. 가수상도 물 건너 가고 와일드 애니멀도 망하고. 그러니까 네가 우연우가 아니라 다른 세상에서 온 블루베리라는 걸 무조건 숨겨야 돼"라며 당부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