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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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로이터,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입대 전 신곡 발표" 일제히 보도

기사입력 2023.03.01 21:2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입대 계획이 발표되자 해외 주요 매체들이 이를 신속하게 보도했다.

제이홉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2월 26일 "제이홉이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오는 3일 솔로 디지털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가 발매된다고 알렸다.

미국의 CNN, NBC 등 주요 TV채널은 관련 소식과 함께 한국의 군 복무 규정 등을 소개했다.

미국의 유력지 워싱턴포스트는 남한과 북한이 대립 중인 한반도의 긴장 상태를 언급하며 예비군을 포함한 한국의 군 복무 규정을 보도했다. 이와 함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디즈니플러스 다큐멘터리, 롤라팔루자 뮤직 페스티벌 단독 공연, 루이비통 앰버서더 위촉 등 제이홉의 솔로 활동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입대 소식이 알려진 후 제이홉이 슬픔에 찬 팬들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한 사실도 보도했다.

세계 3대 뉴스 통신사인 영국의 로이터통신도 제이홉의 입대 계획과 솔로 싱글 발매 소식을 타전했다. 또한 미국의 피플, 버라이어티 등 주요 매거진도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캐나다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 ET캐나다, 프랑스의 CNN프랑스, 인도의 텔레그래프인디아, 호주 방송 채널의 ABC뉴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언론들도 제이홉의 입대 소식을 다뤘다

해외 유명 음악 전문 매체들 역시 제이홉의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영국의 음악 전문지 NME는 "'온 더 스트리트'는 제이홉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팬들에게 전하기 위해 쓴 곡이다. 제이홉의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에서 아티스트가 되고자 하는 꿈이 시작된 길이자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걸어갈 길을 의미한다"라고 노래를 상세히 소개했다.

미국의 음악 전문매체 롤링스톤, 빌보드, 퀀시퀀스 등도 관련 소식을 빠르게 보도했다.

한편, 제이홉이 작사·작곡한 '온 더 스트리트'는 오는 3일(금) 오후 2시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제이홉, CNN·WP·로이터·NBC 홈페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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